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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4일 오전 인재강국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교위는 지난달 열린 제60차 회의에서 인재강국 등 5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첫 회의를 진행한 인재강국 특위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경제, 문화·예술, 공공·행정, 국제 분야 등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 해외 북한 응원단 인재 유치 등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을 향후 6개월간 논의할 예정이다.
국교위는 반상진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 14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위촉식에서 "가장 첫 번째로 특위를 두어야겠다고 판단한 것이 인재강국 특위"라며 개인파산면책후 "워낙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고 했다.
차 위원장은 "국가 경쟁력이라는 것은 더 이상 자본과 자원에만 있지 않고 인재에 있다"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 패권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AI 강국은 결국 AI 인재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 강국이 되기 위해서 인재 정책 강국이 돼야 한다 서울현대스위스저축은행 "며 "결국은 인재들의 고용과 취업까지도, 최종적으로 안정적인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전체적인 제도의 설계를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차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실질적이고 밀도 높은 논의를 통해 '정책'을 만들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차 위원장은 "결론은 정책화"라며 "왜 인재에 관한 제도가 잘 작동이 학자금대출 상환기간 안 되는가, 왜 인재들이 한국의 정책에 실망을 품고 해외로 떠나는가, 왜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미래 전망을 확인하지 못해서 다른 분야로 빠져나가 버리는가, 왜 연구실에 남아있지 않고 취업이 잘 되는 직장에 가버리는가 등 여러 현장 문제들에 대해 분석하고 예측하고, 정책에 대해 인재들과 인재들의 부모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아주 실질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소액적금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딱 이 주제로 인재 정책에 관한 범정부적인 논의를 하는 기구가 정부에 달리 없다. 국가교육위원회가 굉장히 중요한 일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위원들이 이 일의 국가적인 비중을 생각하시고 지혜를 잘 모아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인재강국 특위의 위원장을 맡은 반 명예교수는 "위원들이 활발한 의견, 꼭 필요한 의제를 던져주면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나름대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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